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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순간부터 그냥 버티고 있었다. 40대 되니까 좀 이상하다요즘 들어 자꾸 이런 생각이 든다이 나이에 내가 뭐 하고 있는 거지회사 다니고애들 학원 보내고대출 갚고그냥 계속 반복이다예전에는 뭔가 더 할 줄 알았는데지금은 그냥 하루 안 무너지면 다행인 느낌솔직히 말하면가끔은 좀 허무하다이렇게 계속 가는 건가 싶고그래서 그냥내 얘기를 한번 써봤다누구 보여주려고 쓴 건 아니고그냥 정리라도 해보려고쓰다 보니까 웃긴 게내가 어디서부터 꼬였는지도 조금 보이더라그걸 보니까 또 좀 씁쓸하고어쩌다 보니이걸 책으로까지 만들게 됐다이게 뭐 대단한 내용은 아닌데나 같은 생각 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서혹시 비슷한 상태면그냥 한번 봐도 괜찮을 듯👉 https://chriskim.upaper.kr/content/1212170이 글도 그냥 기록이다. 2026. 4. 7.
Grammar Clinic 소개 — “AI로 1초 만에 이해하는 영어 문장구조 분석기” 영어 문장을 읽다가 “대체 이 문장의 주어/동사가 어디지?”, “수식이 어디까지 걸리는 거야?” 같은 지점에서 멈춘 경험이 많았습니다. 특히 수능·토익처럼 한 문장이 길고 복잡해지는 시험/지문 환경에서는 ‘해석 실수’가 아니라 구조를 놓치는 순간부터 점수가 흔들리더라고요. 그래서 문장을 입력하면 핵심 구조를 빠르게 잡아주는 도구가 필요했고, 그 문제의식에서 Grammar Clinic을 만들었습니다. Grammar Clinic이 하는 일Grammar Clinic은 영어 문장 구조 분석을 중심으로, 읽기/작문/문법훈련까지 이어지도록 설계된 학습 서비스입니다. 메인 메시지는 “AI로 1초 만에 이해하는 문장구조 분석기”로, 문장을 빠르게 해부해 이해 속도와 정확도를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. 핵심.. 2026. 2. 26.
💡 전기 공부: 왜 ‘임피던스’, ‘어드미턴스’라는 이름이 붙었을까? 전기 공부를 하다 보면, 처음엔 생소한 단어들이 눈에 들어옵니다.Impedance(임피던스), Admittance(어드미턴스), 그리고 Reactance, Conductance, Susceptance 같은 표현들.처음엔 단순히 공식에 쓰이는 기호로만 느껴지지만,이 단어들에는 사실 명확한 이유와 어원이 담겨 있습니다.오늘은 이 용어들이 어떤 뜻에서 출발했고,왜 전기공학에서 이 이름을 쓰게 되었는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.이 배경을 알고 나면 개념 자체가 훨씬 자연스럽게 이해돼요.🟦 임피던스(Impedance) — “발을 걸어 막는다”에서 시작된 말‘Impedance’라는 단어는 라틴어 impedire에서 왔습니다.뜻은 발을 걸어 움직임을 방해하다.말 그대로 impede → 방해하다 에서 파생된 단어죠.그래서.. 2025. 12. 5.
40대 개발자가 퇴근 후 짬짬이 만든 첫 앱, 톡톡스쿼트 이야기 거창한 목표 대신, 그냥 ‘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’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.40대가 되니 몸이 예전 같지 않더군요. 하루 종일 앉아 일하고, 운동은 늘 ‘내일부터’로 미뤄지는 생활. 그러다 허리도 뻐근하고, 다리 힘도 예전 같지 않다는 걸 체감했습니다. 그래서 마음먹었습니다. “운동을 꾸준히 하려면, 적어도 귀찮지 않아야 한다.”그런데 막상 스쿼트를 하다 보니 횟수를 세는 것조차 귀찮았습니다. 그래서 문득 생각했습니다. “그럼, 내가 직접 세어주는 앱을 만들어보면 어떨까?”💬 퇴근 후 30분씩, 아주 천천히 쌓아 올린 시간들저는 유명한 개발자도 아니고, 스타트업 창업자도 아닙니다. 그저 40대의 평범한 직장인 개발자입니다. 그래서 하루에 쓸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았습니다. 퇴근하고 집안일.. 2025. 12. 1.
3.14는 π가 아니다 3.14는 π가 아니다. 가깝지만, 닿지 않는다.소수점 아래로 끝없이 이어지는 숫자들, 계산기는 거기서 멈추지만 원은 계속 돌고 있다.너의 손을 잡았던 그 순간을 나는 데이터로 저장할 수 있다. 온도, 습도, 심박수, 압력. 하지만 그건 3.14일 뿐이다.진짜 π는 네가 그 손을 잡기 전 세 번이나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뺐던 망설임이고,그녀가 고개를 살짝 돌렸을 때 네 심장이 한 박자 건너뛴 그 공백이고,손을 잡은 후에도 "이게 진짜야?"라고 속으로 세 번 되뇌던 믿기지 않음이다.무한소수는 아름답다.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.근사치는 편리하다. 끝낼 수 있기 때문이다.하지만 사랑은 편리하지 않다.3.14159265358979323846... 아무리 길게 써도 여전히 π가 아니듯,아무리 정교하게 재현해도 그건.. 2025. 11. 25.
전기기사 공부를 시작해보려고 한다. 오늘부터 전기기상 공부를 시작해보려고 한다.아마도 일기장(?)이 될 확률이 높긴 하지만 또 어떤가...일단 당장 교재부터 구매했다.강의도 제공되니 부담없고 이정도 가격이면 할만하다. 비전공자에게 응시자격자체가 부담이었는데, 다행히도 2008년에 취득한 정보처리기사가 있어서 응시자격은 통과이제 열심히 공부해서 2026년에는 꼭 기사가 되겠다!!!!! knight 도 좋지만 ㅋㅋㅋㅋㅋ 2025. 11. 2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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